통풍 진단을 받은 환자분이 약 대신 다이어트를 좀 하시고 다시 검사해보자고 했더니 왈, 어제로 좋은 꽈렌떼나는 다 끝났네 라고 하시며 웃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좋아하는 것중에 못먹는 것이 많았거든요.
다행이 약 처방 대신에 식이요법을 할 기회를 획득한 기쁨에 나온 표현입니다. 대신 좋아하던 여러가지 음식을 포기해야 합니다.
약 한알 더 추가 되는 것이 싫은 것은 이분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비롯한 만성 기저질환을 가진 모든 분들의 마음이겠지만, 대신 치뤄야 하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도 그다지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닌것이 또한 우리 모두의 마음이 아닐까요.
그렇지만 어떻게 이 격리 기간 및 사회적 거리 유지기간을 지나갈 지는 우리가 결정합니다.
Covid19는 여러면에서 우리의 삶을 괴롭히고 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고 쓰러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면으로 보면 무언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혹은 기대하지 않았던 다른 좋은 일들도 찾을 수 있을거에요. 👀🧐
이분은 건강도 지키고 살도 빼고 약도 늘리지 않는 행운을 선택했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
빌립보서 4:11-13 KRV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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