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6일 월요일

콜레스테롤은 항상 나쁜것인가요? - 경건의 연습, 세월을 아끼라



콜레스테롤은 항상 나쁜것인가요?

아닙니다. 다만 콜레스테롤 중에는 좋은 콜래스테롤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있는데 그중 나쁜 콜레스테롤이 나쁜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지 알아볼까요? 

콜레스테롤은 원래 몸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몸 안에서 
📌세포의 벽을 이루고 
📌소화액이나 호르몬 비타민 등을 만드는 재료로 쓰입니다. 

이 콜레스테롤은 물에 녹지 않는 성격때문에 혈관에서 혼자서 돌아다닐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가용처럼 단백질을 타고 몸안을 돌아다닙니다. 
이 단백질을 리포프로테인 (지방단백질)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 리포프로테인이 물에 녹지 않는 콜레스테롤을 자가용처럼 싣고 각기 다른 목적지로 데려다줍니다. 

이 때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은 자기한테 붙은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혈관으로 데려다주는 일을 합니다. 말하자면 이건 나쁜 자가용인 샘이지요. 따라서 LDL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으로 가서 혈관내부의 벽에 붙어 쌓여서 혈관이 단단해지도록 만드는데 이것을 동맥경화증 이라고 부릅니다. 
막히는 혈관이 어디 혈관이냐에 따라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LDL 수치가 높은 것을 심혈관의 위험 요소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튀김, 빵, 어떤종류의 과자, 마아가린, 크림,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의 기름, 내장, 소시지 및 햄류, 고지방 우유, 아이스크림 등의 기름이 많은 음식들을 절제해야 합니다. 

한편 HDL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블리는데요, 그것은 HDL이 콜레스테롤을 혈관에서 실어서 간으로 보내어 쓸개로 내어보내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콜레스테롤을 혈관 질환의 보호자 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HDL는 그 양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HDL 수치를 올리려면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오메가9 (올리브유, 캐놀라유, 올리브, 아보카도등에 함유) 혹은 오메가3을 섭취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오메가3나 혹은 다른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 하나는 언젠가 다루려고 하는 <중성지방> 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이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으면 LDL 수치가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실 LDL 이 많은데도 모르고 지나칠 수가 있어요. 그래서 항상 이것을 염두에 두어 함께 검사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또 다른 참고사항으로는 요리를 조리하는 조리법에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녹색 야채라고 해도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오븐에 굽거나 수증기에 찌거나 삶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만약 볶아서 드시고 싶으시면 오히려 기름 대신에 물을 넣기를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Omega-9에 관한 한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메가 9는 이미 열거한 바와 같이 올리브유 캐놀라유 들어있는데요, 이것들은 아무리 좋아도 기름은 기름입니다. 좋다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이러한 기름은 가능한 조금만 써도 몸에는 충분함으로 소량만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기억하고 싶은 것은 바로 리포프로테인이라는 콜레스테롤의 자가용인데요, 콜레스테롤은 유익한 쓸모가 있는 것이지만 자가용을 잘못 타면 혈관에가서 혈관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자가용이 많아서 간으로 가서 필요한 공장으로 보내어져 좋은 호르몬과 비타민, 소화효소들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우리가 왠만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이 자가용 리포프로테인은 그만 숫자가 줄어들어버리지요. 반대로 수시로 나쁜 자가용 리포프로테인은 수치가 금방 늘어나서 콜레스테롤을 자꾸 혈관에 붙여버리거든요.

디모데전서 4장 7-8절에보면 경건의 연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운동과 식단조절을 하지 않고 입을 즐겁게하고 배를 만족하게 하는동안은 나쁜 자가용 리포프로테인이 자꾸 생깁니다. 이것은 밀도가 낮은 단백질입니다. 가볍고 경망스럽게 온몸의 혈관을 누비고 다닙니다.

식단과 운동, 체중조절등 육체의 연단은 같은 콜레스테롤이라도 유용한 생산에 쓰이도록 한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콜레스테롤이라면 아무 자가용이나 타지 않고 좋은 리포프로테인 자가용을 골라 타고 싶습니다.
내가 나되었늘 때는 콜레스테롤을 바른 곳으로 인도하는 많은 좋은 리포프로테인을 만들도록 힘써야 뇌졸증이나 심장마비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겠지요.

꽈렌떼나 동안에 음식의 유혹도 너무 많고 게으름의 유혹도 너무 달콤하지만 오히려 이시간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훈련하고 연습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도 할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 앞에 데려다놓아,  주님을 더욱 바라보며 그분이 이 상황에서 우리가 깨닫기를 바라는 일이 무엇인지 바로 알게 되며 그로인하여 더욱 주님과의 친밀함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귀한 시간이 되어지기를, 그 세월도 아껴 영육간의 경건이 훈련되고 준비되는 시간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장 15∼16절)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