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여호와께 돌아가자, 치유하시는 긍휼의 하나님

문이 열릴 때 벽에 부딪히지 말라고 바닥에 박아둔 고무의 못이 온돌 호수를 뚫었던 것이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아래층으로도 습기가 새고 위의 화장실로도 습이 차는데 왜 그러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이 바닥은 말짱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보일러도 자꾸 말썽를 부립니다. 그러더니 드디어 물이 바닥을 뚫고 넘쳐올라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기가 막혔던 것은 만약 호수를 뚫으려고 못질을 했다면 세라믹 위에서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한번에 저렇게 뚫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확률의 아이러니함 입니다.🤔 하려고 할때는 안되는데 우연히는 뚤리는 구둘장 바닥의 온돌 호수 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영성생활을 보여줍니다.

아래 습기가 차기는 초기부터, 보일러가 말썽을 부린것은 그 후 3년정도 이후부터, 수차례 기술자를 불렀지만 고쳐지지 않았고 남편이 바닥에 구멍이 난거 같다고 했을때에도 그 넓은 바닥을 다 깨고 새로 할 수는 없었을 것이고 이 위치를 쉽게 찾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이 물이 위로 넘쳐 올라오기까지 자그마치 10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 공간도 없는 바닥에서 퍼낸 물이 한양동이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딘가에 문제가 있어도 그것의 이유를 아는 데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것이 영적인 문제일 때는 더 그러한 듯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원하지 아니하셔도 고통을 허락하십니다. 물이 넘쳐나지 않았으면 바닥을 깨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 덕분에 원인을 찾고 스스로를 돌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닥을 깐 상태로 두주 정도 그동안의 습기를 말리고 또한 물이 더 새는지 잘 고쳐졌는지 확인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잘 마를 수있지만 발에 쉽게 밟히지 않고 눈에 뛰게 하기위해 계단판을 덮어두었습니다.

문득 계란판을 바라보며 하나님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예레미야애가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어딘가 새고 있었기에 결과로 습이 차고 물이 넘친 것입니다.
어딘가 영적으로도 새고 있기에 영적기근이 오고 공황이 옵니다. 두려워 하고 냄새 나고 무너지고 습기가 찹니다. 그것을 모르고 간과하기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비로서 그 이유를 알았을 때 치료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런데 보니 알아졌다고 그자리에서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치료가 그렇듯이 회복기간이 있네요. 틀림없이 구멍난 부분은 이미 때웠는데 흙이랑 구둘장 아래가 마르기를 기다립니다. 불편한 기다림입니다. 그냥 덮어두는 기다림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두주가 지나면 기술자가 와서 잘 고쳐줄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그의 긍휼하심으로 우리가 진멸되지 않을것이고 결국에는 드러내어 고치고 거룩하게 하실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40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내가 아닌 기술자가 와서 그것을 해결해주었듯이 그것은 예수님이 감당하시니 나는 오직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듭니다.

오직 홀로 영광받으실 주님, 내 고통을 체휼하시고 이겨내신 주님, 팬더믹 상황에서도 개개인에게 각자 역사하시며 치유와 사역을 지속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좀비같은 코로나 !!!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

원치 않게 많은 무증상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관리 하지 않으면 오히려 내가 코로나를 전염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DeProtegermeAProtegerlos
#HábitoPostCorona
나를 보호하는 데서 나아가 가족과 사회를 보호하는 자세를 모두가 가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누구에게서 코로나가 전염될까를 두려워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코로나가 많은 경우 무증상 전염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말은 다른 표현으로는 내가 전염되었을때 나는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전염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하러 갈때 시장에 갈때 사람을 만날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난 후에는 손을 소독하고
♣️만나는 순간에는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필요해졌습니다. 

나도 이중삼중으로 마스크를 합니다.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처음부터 이것에 익숙해지도롯 노력했습니다. 내가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나는 최소한 우리 환자들에게 전염자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앞으로 아마도 아주 오래도록 생활습관이 될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의 습관에 익숙해지도록 서로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건강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코로나의 가장 무서운 점은, 이것이 팬더믹이 된 이유도 높은 사망률 때문이 아니라 강한 전염성 때문입니다.
죄의 속성이 그러하듯, 사단의 유혹이 그러하듯, 어디서 언제 어떻게 우리 몸속으로 파고들지 알수 없기에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깨어 근신하고 경건의 훈련, 올바른 생활의 습관을 훈련하여 몸과 마음과 영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스올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키자 (잠언 1:11-12)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베드로전서 5:8-10)

De victima al transmisor de covid19 !!!
#DeProtegermeAProtegerlos
#HábitoPostCorona
Muchos tenemos miedo a que nos contagien.

Pero recorda que muchos de covid19 positivos son asintomáticos.

Esto quiere decir en otra palabra, que podemos contagiar al otro sin querer y sin darnos cuenta.

Es importante
♣️uso de barbijos,
♣️lavado de las manos y
♣️mantener la distanciamiento social, cada vez más !!! Yo me cubro así, no sólo para protegerme sino más para no ser un transmisor de la enfermedad.

Durante mucho tiempo.vamos a tener que hacerlo.

Hágamos un hábito post corona.
Respetemos a los otros, y cuidemos nuestra salud.

#CuidarteEsCuidarnos
#포스트코로나생활습관

2020년 7월 25일 토요일

코로나 희망 캠폐인

■ 지목한 사람 :박영희 선생님
■ 작 성 자 :이현숙
■ 거주 국가 :아르헨티나

■ 거주하고 계시는 나라의 코로나 19 상황은 어떤가요?


지금까지는 국가에서 의무 격리를 실시하고 보사부 지침에 따라 병원 시설을 확충하며 모든 국립병원을 내과병동화하고 수술진이나 기타 전문의들도 코로나 대비에 맞추어 근무하고 응급실 근무 상황을 팬더믹에 맞추고 의료진이 코로나 시스템에 따라 재배정 되고 증상별 단계별 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난 주 기준으로 국립병원 입원실 60 프로 이상이 차 있는 상태고 이미 준 중환자병동도 반이상 입원이 되어 있으며 중환자실에도 이미 코로나 입원환자들이 있지만 아직은 여러 의료 보조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난주부터는 소아과 중환자실 근무하는 의료진이 모두 코로나 환자 관리에 투입되었습니다. 단계적으로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중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진들이 코로나 환자 관리에 보충될 것으로 보이고 국립병원마다 갖춘 시설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료시스템이 현재 코로나 상태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제한 및 격리 규칙이 완화되며 만약 무증상 및 조심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 확진자 수의 증가 곡선을 완화시키지 않으면 언제든지 보사부의 준비된 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음으로 앞으로 단계별 제한을 완화시켜 가더라도 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의 특별한 자기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잘못된 허위 정보나 근거없는 정보들을 퍼트리거나 그것을 듣고 동요하는 한인 사회와 현 아르헨티나 상황을 한국과 현지 상황을 비교하며 지나치게 두려워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차분하게 안전을 도모하고 개인 건강 관리를 철처히 하며 이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나가시기를 바랍니다.


■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 재외동포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해주세요.


인류는 이미 페스트 및 스페인 독감을 지나왔고 에이즈를 넘어왔으며 메르스와 사스를 이겨냈습니다. 이 외에도 홍역, 소아마비, 티푸스, 결핵 등 수없이 많은 전염병들을 또한 잘 예방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백신이나 치료제의 소식이 빨리 나오지 않고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증상이 매우 다양한 코로나때문에 모두가 당황하고 조급한 마음도 생깁니다.


코로나가 쉽게 인류에서 사라지지는 않을것이지만 감기와 더불어 살듯, 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신개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야 하는 숙제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모두들 힘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각자의 건강관리를 철처히 하면 모든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를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개발하고 적응하고 더 멋지게 각자의 일터와 생활에 적용하여 훗날 우리의 자녀들에게 웃으며 지금을 추억할 수 있는 지금을 모두가 만들어 내면 좋겠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재외동포
 #750만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



2020년 7월 8일 수요일

비만,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건강을 지킵시다 - 꽈렌떼나에도 주와 함께


#TiempodeReflexión
#sobrepeso
#BMI 

꽈렌떼나가 내가 살찌는 이유일까요? 

잠시 생각해보세요.

고체중은 많은 만성 성인질환의 원인입니다. 그것을 너무도 잘 알면서도 우리는 계속 입에 단 것을 찾아 먹고 컴퓨터나 테레비젼 앞에서 앉아있습니다.

과연 어떤 음식이 달달하고 맛있고 신선하고 열량은 작으며 설탕과 기름이 덜 들어있을까요?

혹시 잘 요리된 달달한 혹은 짭짤한 맛을 찾는다면 물론 옵션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탕과 기름을 덜 넣고 조리할 수 있는 몇가지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 일단 바게트 빵을 잘라서 오븐에 구운 후에 다이어트잼과 저지방 치즈를 발라서 따스한 마떼꼬시도 차를 함께 마시는 것은 훌륭한 아침식사 혹은 오후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맛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건강한 식단입니다.

📌 조리법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당연히 튀기거나 기름에 볶는 것보다 찌거나 굽거나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거나 삶는 것이 전체적으로 지방을 줄일 수 있는 조리방법입니다. 

📌 꼭 마아가린을 사용해야 한다면 식물성 저지방 마아가린을 아주 조금만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꼭 볶아야 하는 요리들이 있지요? 그런 경우에는 아주 소량의 기름으로 볶기를 시작한 후에 물을 넣어 볶아주고 뚜껑을 꼭 닫아 작은 불에서 조리하면 기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버섯을 우려낸 물이나 야채를 삶아 우려낸 물을 대신 넣기도 합니다. 

✔ 물론 맛있는 것에는 다 설탕과 기름이 들어가더라구요, 그렇지만 습관이 되니 그런 음식이 너무 달고 기름지게 느껴집니다.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오히려 개운한 음식이 더 좋아지기도 합니다.

✔ 여기서 소개한 것은 몇가지 팁이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건강한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수 있는 정말 많은 조리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건강하게 먹는 법을 배우기를 바랍니다 😊.

그러면 한편 꽈렌떼나 동안에 집 안에서나 밖에서 어떠한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는 팬더믹으로 인한 꽈렌떼나 기간이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어떤 의미로는 다 갇혀지내는 중입니다. 이것은 운동을 하지 않기 위한 아주 훌륭한 이유가 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동네 한바퀴는 돌 수 있고 집 안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집에 계단이 있거나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지혜롭게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분은 집에 계단이 15개 밖에 안되어 올라갔다 내려왔다 올라갔다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분은 살고 있는 층에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가기만 하지요.

📌 계단이 없더라도 집에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좋아하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가능하면 거울 앞에서 하시기를 권합니다. 좀 더 자기에게 집중할 수 있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으면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우 이때 보너스를 획득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바로 웃음입니다. 오랜만에 어정쩡하게 서서 움직이는 자신의 모습이 매우 어색하고 우스꽝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때는 신나게 웃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웃음은 엔돌핀이 나오게 하고 면역성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것입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사태가 시작된 것처럼 어느 순간 이 사태는 마무리지어지겠지요. 
이것도 언젠가는 그저 지나온 역사의 한 순간이 될것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적용되어진 새로운 사회 규범과 규칙들을 배우는 것이 이 순간을 이겨내고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여러 음모론이 돌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계획된 사건이라고도 하고 일루미네이트라고도 하고 말세라고도 하고 누구의 잘못이냐를 따져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살도록 허락하신 이 순간도 그냥 그대로 살아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먹는 것도 주의 일처럼 운동도 주의 일처럼 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순간 순간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게으르지 않고 열심으로 살아내기를 바랍니다. 
저 천국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살아갈 때 인생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골로새서 3:22-24)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비만묵상

2020년 7월 6일 월요일

콜레스테롤은 항상 나쁜것인가요? - 경건의 연습, 세월을 아끼라



콜레스테롤은 항상 나쁜것인가요?

아닙니다. 다만 콜레스테롤 중에는 좋은 콜래스테롤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있는데 그중 나쁜 콜레스테롤이 나쁜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지 알아볼까요? 

콜레스테롤은 원래 몸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은 몸 안에서 
📌세포의 벽을 이루고 
📌소화액이나 호르몬 비타민 등을 만드는 재료로 쓰입니다. 

이 콜레스테롤은 물에 녹지 않는 성격때문에 혈관에서 혼자서 돌아다닐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가용처럼 단백질을 타고 몸안을 돌아다닙니다. 
이 단백질을 리포프로테인 (지방단백질)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이 리포프로테인이 물에 녹지 않는 콜레스테롤을 자가용처럼 싣고 각기 다른 목적지로 데려다줍니다. 

이 때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은 자기한테 붙은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혈관으로 데려다주는 일을 합니다. 말하자면 이건 나쁜 자가용인 샘이지요. 따라서 LDL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으로 가서 혈관내부의 벽에 붙어 쌓여서 혈관이 단단해지도록 만드는데 이것을 동맥경화증 이라고 부릅니다. 
막히는 혈관이 어디 혈관이냐에 따라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LDL 수치가 높은 것을 심혈관의 위험 요소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튀김, 빵, 어떤종류의 과자, 마아가린, 크림,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의 기름, 내장, 소시지 및 햄류, 고지방 우유, 아이스크림 등의 기름이 많은 음식들을 절제해야 합니다. 

한편 HDL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블리는데요, 그것은 HDL이 콜레스테롤을 혈관에서 실어서 간으로 보내어 쓸개로 내어보내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콜레스테롤을 혈관 질환의 보호자 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HDL는 그 양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HDL 수치를 올리려면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오메가9 (올리브유, 캐놀라유, 올리브, 아보카도등에 함유) 혹은 오메가3을 섭취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오메가3나 혹은 다른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주의사항이 몇가지 있는데요 그 하나는 언젠가 다루려고 하는 <중성지방> 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이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으면 LDL 수치가 정확하게 측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실 LDL 이 많은데도 모르고 지나칠 수가 있어요. 그래서 항상 이것을 염두에 두어 함께 검사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또 다른 참고사항으로는 요리를 조리하는 조리법에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녹색 야채라고 해도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오븐에 굽거나 수증기에 찌거나 삶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만약 볶아서 드시고 싶으시면 오히려 기름 대신에 물을 넣기를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Omega-9에 관한 한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메가 9는 이미 열거한 바와 같이 올리브유 캐놀라유 들어있는데요, 이것들은 아무리 좋아도 기름은 기름입니다. 좋다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지요. 따라서 이러한 기름은 가능한 조금만 써도 몸에는 충분함으로 소량만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기억하고 싶은 것은 바로 리포프로테인이라는 콜레스테롤의 자가용인데요, 콜레스테롤은 유익한 쓸모가 있는 것이지만 자가용을 잘못 타면 혈관에가서 혈관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자가용이 많아서 간으로 가서 필요한 공장으로 보내어져 좋은 호르몬과 비타민, 소화효소들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우리가 왠만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이 자가용 리포프로테인은 그만 숫자가 줄어들어버리지요. 반대로 수시로 나쁜 자가용 리포프로테인은 수치가 금방 늘어나서 콜레스테롤을 자꾸 혈관에 붙여버리거든요.

디모데전서 4장 7-8절에보면 경건의 연습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운동과 식단조절을 하지 않고 입을 즐겁게하고 배를 만족하게 하는동안은 나쁜 자가용 리포프로테인이 자꾸 생깁니다. 이것은 밀도가 낮은 단백질입니다. 가볍고 경망스럽게 온몸의 혈관을 누비고 다닙니다.

식단과 운동, 체중조절등 육체의 연단은 같은 콜레스테롤이라도 유용한 생산에 쓰이도록 한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콜레스테롤이라면 아무 자가용이나 타지 않고 좋은 리포프로테인 자가용을 골라 타고 싶습니다.
내가 나되었늘 때는 콜레스테롤을 바른 곳으로 인도하는 많은 좋은 리포프로테인을 만들도록 힘써야 뇌졸증이나 심장마비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겠지요.

꽈렌떼나 동안에 음식의 유혹도 너무 많고 게으름의 유혹도 너무 달콤하지만 오히려 이시간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하고 훈련하고 연습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도 할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 앞에 데려다놓아,  주님을 더욱 바라보며 그분이 이 상황에서 우리가 깨닫기를 바라는 일이 무엇인지 바로 알게 되며 그로인하여 더욱 주님과의 친밀함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귀한 시간이 되어지기를, 그 세월도 아껴 영육간의 경건이 훈련되고 준비되는 시간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장 15∼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