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6일 월요일

실용 의학편 21.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문둥병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나병 (문둥병)

우리는 행복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현대 의학은 이제 병을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생명을 연장하는 것뿐 아니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생활의 질을 향상 한다는 것은 활동에 지장이 없고 정신이 건강하며 통증이 없이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고통을 싫어한다. 하나님도 우리의 인생이 고통 받는 것을 싫어하신다. 성경은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 3:34) 라고 명확하게 말씀하신다. 나도 고통을 참 싫어한다. 또한 나의 환자들이 아픈 것도 싫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약을 복용 하지 말고 그 고통을 감수하라고 말한다. 그 고통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고 병이 더 악화 되는 과정을 알아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고통을 전달하는 신경계를 만드신 것은 우리가 통증으로 고통 받기를 원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몸의 상태를 알아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그를 통하여 성장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이다. 영적으로도 고통은 우리를 성장하게 하고, 더 큰 병을 예방하게 하며, 치유의 역사를 맛볼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질병인 문둥병을 통해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문둥병 혹은 나병은 만성 전염병으로 중추신경을 제외한 거의 모든 기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성경에는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딱지가 앉거나 색점이 생겨셔 그 피부에 문둥병같이 되거든’ 제사장에게 보여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하여 ‘환처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여 졌으면 이는 문둥병의 환처라’고 진단하도록 되어 있으며 부정하다고 기록되어 있다(레위기 13-14).

문둥병의 병원균은 미코박테리움 레프라에 (MICOBACTERIUM LEPRAE)에라고 불리우는 박테리아의 일종이다. 나병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라 한센병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병은 감염 된 후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친 잠복기간을 걸쳐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세계 인구의 95 %는 나병에 대한 면역성을 이미 가지고 있어 건강한 사람은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다. 현대 의학으로는 운동 신경 검사, 감각 신경 검사, 신경 촉진 및 피부 조직 검사등으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또한 조기 발견하여 미리 치료를 시작하면 오랜 기간 꾸준 한 약물 복용으로 완치가 가능한 병이며, 조기 진단의 어려움으로 대부분의 치료는 한센병 후유증에 대한 재활 치료에 해당 된다. 문둥병은 구약 성서 시대부터 있어온 인간의 가장 오랜 질병의 하나로 현대 의학으로 치료 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없어졌다고 볼 수는 없다.

문둥병의 주요 증상은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타 기관의 손상이 나타난다. 코가 문드러 지고, 손 발이 으깨어지는 데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신경이 손상되어서 통증을 뇌에까지 전달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문둥병을 자기도 모르고 3년 자기만 알고 3년 남도 알고 3년 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병 자체가 아픔을 수반하지 않음으로 이미 알게 된 후에는 이미 후유증으로 인한 기관의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문둥병자였던 시인은 ‘걷다보니 발가락이 또 한 개 잘려나갔다’고 자신의 고통을 담담하게 읊었다.

고통을 느낄 때, 비로서 그 고통에서 피할 길을 찾게 된다. 나병의 무서움은 상해가는 몸을 아파할 수 조차 없는 고통의 부재에 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은 영적으로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말씀을 보지 않고 기도를 하지 않고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구원 받지 못한 영혼을 보고도 애통하지 못하며,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의 자녀들처럼 자라나도 아파하지 않고 당연하게 세상문화와 접하여 살다가, 상한 영혼이 되어 코가 없이 귀가 없이 혹은 발가락이 없이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영적인 나병을 보았다.

곳곳에서 죄를 죄로 느끼지 못하고, 악을 악인 줄 모르며, 세상과 타협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잘못된 것을 보고도 아픈 줄 모르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뭉그러져 있는 영혼을 보며 고통스러워 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보며, 팔복의 말씀중 한 구절을 묵상해 본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 5:4).

교회가 몸살을 알아도 무감각 하고 영성이 게으름에도 아픔이 없고 사랑이 없음을 보고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은 죄라고 말씀하신다. 문둥병이라 진단 받은 후에는 부정함으로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지라( 13: 46) 하시며 제사장이 그를 위하여 어린 숫양을 잡아 속건제를 드림으로 정결함을 얻을 수 있다( 14: 4, 12, 20). 영적인 문둥병을 치료하기 위해 하나님은 그 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요구 하시며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회복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그리하여 제사장 되신 그 분에게서 치유됨을 확인하라고 하신다.


고통이 때로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인 줄 아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는 것 같다. 고통을 통해 성장 하고 고통을 통해 예방 하며 고통을 통해 치유의 역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질병으로 통해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애통하는 마음으로 우리 영혼의 상태를 돌아보아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실용 의학편 20. 시원한 영적 배변의 묘미 - 변비

시원~한 영적 배변의 묘미(변비)

내가 어렸을 때 뚫어~ 라는 광고가 유행한 적이 있다. 변비 약 선전이었다. 변비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일생에 한번쯤은 겪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변의 양이 적고 배변의 횟수가 적으며 변의 질이 매우 단단하여 배변 시 매우 통증이 심하거나 변을 보는데 어려움이 많은 경우를 말한다. 변비의 의학적 정의는 주 3회 이하 배변 하는 경우, 혹은 배변 시 매우 통증이 심하고 고통스러운 경우를 일컫는다.

많은 사람이 매일 시원하게 배변 하지 않으면 변비가 있다고 생각하는 데 사실 이것은 비정상적인 증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하루에 몇 번 혹은 한 주에 몇 번 변을 보아야 정상이다 라는 규칙이 없기 때문이다. 정상 배변은 1 3회에서 주 3회까지 개인 차이에 따라 다르다. 많은 사람은 변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장의 기능이 정상인 경우가 많다. 변비가 장기간 계속 될 경우 만성 변비라 하고 여행 중에 혹은 음식이나 물이 바뀌어 잠시 나타나는 변비를 일시적인 변비라고 한다.

변비에 걸리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를 지속적으로 바쁘게 하는 현대의 삶의 스타일은 배변의 의지가 생길 때 바로 해결하지 못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여 변비를 유발 할 수 있다. 또한 물이나 주스를 섭취하지 않아서 변비가 올 수 있는데 물은 장의 부드러운 움직임일 유도 하고 변의 양을 충분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운동 부족도 또한 변비의 한 원인이 된다. 한 편 심리적인 것도 중요한 원인이 되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집에서와 같은 깨끗한 환경이 제공 되지 않거나 마음이 평안하지 않으면 변의 규칙이 어긋날 수 있고 변위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다. 야채, 과일 등의 섬유질을 적절하게 섭취하지 못하고 지방이 많은 음식, 치즈, 달걀, 고기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많은 경우 변비의 원인이 된다. 또한 모르핀제약, 신경 안정제, 알루미늄을 포함한 제산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항우울증약, 심장약, 구토제 등 여러 약이 변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으로 변비가 오면 먼저 어떤 생활 습관에 문제가 되는지를 돌이켜 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중병은 아니지만 생활에 충분히 심각한 괴로움을 줄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 후군, diverticulosis, 대장암, 당뇨, 파킨승병, 루게릭 병, 우울증 등은 변비와 함께 하는 질환들이다. 어떤 경우에든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의 증상으로 복부 팽만과 아주 심하지는 않은 복부 통증을 들 수 있는데 대부분 변비 약의 남용에서 비롯 된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만성 변비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경우 기운이 없고 식욕 부진, 만성 피로, 불면증,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몸이 저린 증상 등을 동반한다

변비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야채, 과일, 등의 섬유질은 변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과일 중에는 사과, 복숭아, , 산딸기 등이 좋고 야채는 노란 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날 시금치, 녹색 호박, 꼴리플로르 등이 좋으며 귀리, , 완두콩, 현미 등의 곡류도 좋다. 밀기울, 야채, 과일 등의 섬유질의 섭취를 늘이면 이것은 흡수가 되지 않고 변의 양을 늘려 변을 쉽게 보게 한다. 섬유가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아이스크림, 치즈, 고기, 스넥 과자, 피자 등은 변비에 좋은 음식이 아니다. 또한 물의 섭취량을 늘이는 것이 중요하다. 카페인이나 술이 들어 있는 음료는 오히려 변비를 유발 할 수 있음으로 권장하지 않는다.

운동을 하는 것이 왜 좋은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정기적인 운동은 장의 정기적인 움직임을 도와 주고 또한 온 몸의 건강을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됨으로 매일 20-30분 걷기를 권장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배변의 시간만 넉넉해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있다. 너무 바쁘다는 생각에 몸의 필요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변위가 생길 경우 즉시 반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 치료법으로만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임으로 섬유질과 수분 섭취에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필요에 따라서 어떤 종류의 변비 약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일단은 치료가 가능한 변비의 원인부터 알아내어야 한다. 확실한 원인을 알 수 없을 경우 배변의 습관을 재 교육하는 것이 중요 하다.

뚫어~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변은 몸의 필요한 성분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로 몸에 오래 두면 좋지 않다. 제 때 시원하게 내어 보내는 것이 건강한 것이다. 잘 내보내고 좋은 것으로 잘 섭취하고 적당하게 움직이면 변비로 고생할 확률이 적어 진다

그런 것을 잘 알고 매일 화장실을 찾는 우리가, 영적으로는 만성 변비로 인한 고생하고 식욕 부진에 걸리며 피로하고 몸이 저려 사랑하지도 못하고 용서하지도 못하며 묵은 똥 단지에 코를 담그고 괴로워하며 살고 있는 지 생각해 보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4: 26)". 해는 져서 어두운데 우리는 아직도 그 날의, 아니 전날의 억울함과 분함을 되새기며 힘들어 하고 있는 경우가 많자 않은가. 좋지 않은 감정과 기억은 내어 보내야 한다. 미운 마음과 단단한 굳은 마음도 내어 보내야 한다. 섬유질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답답한 것은 하나님께 하소연 하여 하나님이 갚아주시기를 간구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되지 못한 것은 회개 하여 영적 배변의 습관을 재 교육하자.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4:31-32) 그리하여 영적 대장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가볍고 날아갈 것 같은 상태를 항상 유지하기를 바란다. 변은 한 번 보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생활에 불편하지 않은 만큼 충분하게 보아야 한다. 1 3회가 되었던 주 3회가 되었던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운 양식으로 우리의 영을 살 찌우고 서로를 세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것 같이하라. (살전 5:11)  지난 한 해의 묵은 감정, 미움, 질투, 상처들을 시원하게 배설하고 교만한 마음도 이루어낸 업적도 하나님 앞에서 배설물로 여기며 이제는 시원하고 편안한 상태로 새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많이 섭취할 준비를 하는 건강한 새해가 되기를 기도한다



실용 의학편 19. 삼차 신경통 - 웃음을 잃은 그리스도인

삼차 신경통 웃음을 잃은 그리스도인

얼마 전 위대한 탄생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던 김윤아가 삼차 신경통으로 한 동안 방송 쉰 적이 있다. 그 때 그게 도대체 뭐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누구나 다 잘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정확하게 잘 모르는 병중의 하나가 신경통이고 그 중에 하나가 삼차 신경통이다.

신경통이란 통증을 전달하여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신경 자체에 문제가 생겨서 그 아픈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말 그대로 신경통은 신경의 통증을 말하는 것이다. 삼차 신경통은 안면의 근육 운동과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 신경에 통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신경통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그 중에는 해부 병리학 적으로 특별히 신경의 손상이 발견 되지 않는 본태성 신경통이 있고 그 외에는 이차성 신경통이 있는데 이것은 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그 주 원인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 당뇨, 납중독, 알코올 중독, 뼈 질환으로 인한 신경 압박, 암세포로 인한 신경 압박, 그리고 바이러스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노환으로 나타나는 신경통을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45-50세 이상에 나타나며, 여성에게 더 흔하고,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빈도가 더 높다.

특히 뇌에서 나오는 12개의 뇌신경들 중에 머리와 목 부위의 감각을 담당하는 제5번 신경인 삼차 신경통의 원인 중에 가장 흔한 것은 삼차 신경이 뇌에서 나오는 부위에서 뇌혈관과 접촉하여 만성적으로 신경이 자극되어 발생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간혹 뇌종양이나 뇌혈관 질환에 의해서 삼차신경이 자극 받아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음으로 진단의 주의를 요한다.

5 뇌신경으로도 불리는 삼차 신경은 감각 및 운동 신경으로 된 혼합 신경으로서 안면, 구강, 코 점막, 혀의 촉각 등을 담당하며, 각막 및 결막 반사를 지배하고, 씹을 때 사용하는 근육의 운동과 아래턱의 운동을 담당하며 또한 눈물 및 침샘에서의 분비 작용을 담당한다. 따라서 삼차 신경통이 생기면 얼굴 한쪽에 칼로 도려 내는 듯한 통증이나 전기 감전으로 인한 통증이 발작적으로 순간적으로 1-수초간 나타나게 된다. 주로 눈 주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와 귀 뒷부분, 얼굴의 한쪽 면 그리고 윗입술까지 아주 심한 통증이 번지게 된다. 그 통증은 아주 심하여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세수나 면도를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혹은 바람이 얼굴을 스쳐도 통증이 발생하고 살짝 건드려도 깜짝 놀랄 정도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된다. 시리고 찬바람을 쐬면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화끈거리는 경우도 있고, 따뜻하게 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안면 근육의 경련, 안구 충혈, 구안와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단 통증 발작이 일어날 때에는 가급적 잘대 안정을 취하고, 주위 환경을 어둡게 하며, 소음을 차단 하여 조용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일반적인 진통제, 혈관 확장제, 비타민제로는 호전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 간질 약물을 사용하며, 만일 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물리치료를 겸하거나 수술적 치료로 효과를 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신경통에는 무리 하지 말고 휴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커피, 알코올, 담배, 향신료 등 자극이 강한 음식물의 섭취를 피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영적으로 삼차 신경통 걸린 사람을 많이 본다. 표정을 잃고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며 작은 자극에도 안면 신경이 굳어져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얼굴이 교회 안에도 있다. 예수를 아는 기쁨이 그 안에서 보이지 않으며,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플 때 함께 울지 못하는, 기본적인 표정 관리가 불가능한 사람이다. 항상 기뻐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지 못하고 극심한 스트레스와 하나님 주신 지혜가 아닌 자신의 신경 과민으로 안면 근육 마비를 앓고 있는 성도가 없는지 돌아보자. 좋은 일인데도 쉽게 웃지 못하고 말씀을 먹으려면 신경통이 돋아나 통증 때문에 말씀을 적절히 섭취하지 못하고, 침샘이 말라 입이 건조하여 나오는 말이 찌르는 칼 같으며 눈물샘이 말라 주님과 함께 애통해 하지 못하는 성도, 눈이 건조하여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바로 보지 못하여 오해와 소란을 일삼는 사람은 영적 삼차 신경통을 의심해 보기 바란다.

이 때 주님은 잠잠히 그를 바라라고 명령하신다. 절대 안정을 취하고 소염제 되는 말씀을 복용하며 신경의 회복을 기대하여야 할 것이다. 순교자 스데반의 얼굴은 죽음의 순간에도 천사의 얼굴빛이 났고 하나님을 대면하여 본 모세도 광채가 심하여 수건으로 얼굴을 가려야 했다. 하나님을 믿고 주만 바라볼찌라 찬양하는 우리의 얼굴에도 하나님의 흔적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잠시 일을 쉬고 휴식을 취하며 치료해야 한다. 무신경도 병이지만 과민 신경도 병이다. 신경이 아프면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이 때는 잠시 신경을 쉬게 할 필요가 있다. 너무 많은 정보와 빠른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 거하는 시간이 우리에게는 부족하다. 자극적인 것의 정보의 섭취를 줄이고 조용하고 안정 되게 하나님 날개 안에 거하는 우리가 다 되기를 기도한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 84:10) 하나님과 거하며 풍부한 비타민을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아 영적 신경통이 호전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통증이 있으면 무리를 하지 말고 휴양을 하자, 수술까지 가지 않도록 미리 미리 하나님 앞에 엎드려 이렇게 말씀을 읊어 봄이 어떠한가;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3:26)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 3:32-33).

실용 의학편 18. 빈혈 - 산소 공급 말씀 공급

빈혈-산소 공급 : 말씀 공급

사람들은 핑 도는 어지러움을 겪으면 빈혈이라고 내원하는데 사실 빈혈이란 말 그대로 피가 빈곤하다는 말이다. 피가 부족하다는 말은 산소를 각 기관에 공급해 주어야 하는 적혈구가 부족해 졌다 혹은 부실해 졌다는 말이다.

적혈구는 많은 세포들 중에서도 특히 산소를 잘 나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특수 세포로서 혈관을 통하여 심장에서 밀려나와 폐에 가서 산소를 저장한 뒤 뇌, 심장 등을 비롯한 몸의 주요 기관뿐 아니라 손끝, 발끝까지 몸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산소를 공급해 주고 대신 형성된 이산화탄소를 버려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세포가 부족하게 되면 여러 가지 빈혈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혈색이 창백해 지고, , 다리도 산소가 없음으로 기운이 없고 지치며, 뇌에도 산소가 없어 기억력이 감퇴되고, 한 숨을 쉬기도 하며, 두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또한 숨이 차기도 하며, 시력이 떨어진 듯 느껴지고 눈이 피로하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때로는 심장이 두근 두근해 지기도 한다. , 발이 찬 것도 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병이 있는 듯 하지도 않고, 어디가 아프지도 않은데 자꾸 지치고 힘들고 어지럽고 한숨만 나오고 손, 발이 저리고 시린 사람들은 한 번 빈혈이 있지 않은 지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적혈구가 부족하면 생명이 위험하게 되는데 사람이 갑자기 급성으로 3분의 1의 혈액을 잃으면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빈혈이 생기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심각한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 질환으로 인한 빈혈이 있고, 유전적으로 타고난 빈혈도 있으며, 영양을 섭취하지 않아 생긴 영양 실조 상태에서도 빈혈이 생기고, 특히 청소년들이 다이어트를 하느라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아서 생기기도 한다.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출혈, 신장염으로 인한 요도 출혈 등도 이러한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경우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흔한 이유는 위장, 혹은 대장이 약하여 장출혈을 하는 경우인데 위염이나 위 궤양이 있는 사람, 장이 약한 사람, 혹은 치질이 있는 사람, 특히 혈변 (검은 변)을 보는 사람은 의사에게 상의 하여 검사와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에 열거한 바와 같이 모든 빈혈의 원인이 하나가 아니듯, 치료도 다양하다. 철분 영양제가 빈혈 치로의 전부는 아님으로 빈혈의 원인을 아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할 수 있다. 때로는 철분이 많아도 빈혈이 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특히 자녀가 있는 분들이 학생들이 잠만 자고 한숨을 쉬며 기억력이 나쁘고 공부는 못한다고 구박하기 전에 잘못된 식생활로 인한 빈혈이 없는지,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지를 살펴 보는 것은 부모의 자상한 사랑의 배려가 될 것이다. 자라는 학생들은 더욱 왕성한 산소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 해야 한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생리를 시작하면서 변혈이 생기기 쉬움으로 엄마들의 자상한 관심이 필요하다. 교통사고 등으로 상처를 입어 많은 출혈을 하는 경우, 구충등 기생충에 걸리거나 드물게는 혈액암에 의한 빈혈도 있으나 흔한 경우는 아니다.

빈혈에 좋은 식품은 소, 돼지, 닭의 간, 계란 노른자, 대합, , , , 미역, 시름치, 당근, 참깨, 버터, , 두부 등이 있다. 철분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데도 위장이 약해서 소화 흡수가 잘 안 되는 사람도 있다. 균형 있는 영양과 더불어 소화가 잘 되는 요리법도 중요하다.

요즘은 영적으로도 빈혈이 있는 사람이 많아 보인다. 중심을 잃고 휘청 거리고,숨이 가빠하며 힘이 없고 조금만 일 해도 쉽게 지치며, 피곤해 하고 기억력이 없어보이는 신앙인들을 보는 일이 어렵지 않다. 세상 사람과 구별 됨 없이 같이 비틀거리고 힘이 없는 성도에게 필요한 말씀이 제대로 공급 되지 못하고 영양분이 모자라 영의 빈혈을 앓게 된다. 전도도 못하겠고 기도도 못하겠고 숨이 차고 몸이 무거워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하는 모습을 보고 이산화탄소가 영 안에 꽉 찬 것 같다. 산소가 조직으로 들어가고 이산화탄소가 원활하게 배출이 되어야 몸이 건강한 것처럼 중요한 것은 새로운 말씀을 꾸준히 공급하고 썩은 나의 생각을 잘 배출해 내야 영이 건강할 수 있다.

빈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듯이 영양이 풍부한 말씀을 섭취하여 올바른 에너지를 각 조직에 전달하여야 건강할 수 있다. 말씀은 양날 선 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4:12) 페부를 찢고 나를 회개하게 하는 말씀이 있어야 몸의 세포 조직이 살고 몸이 살고 영이 산.


말씀이 그리운 세대, 각자 제 각기 행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21:25) 곳곳에 전쟁과 난리의 소문이 들끓고 있다. 믿음을 보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 말세에 너희가 믿음을 보겠느냐라는 지적이 가슴을 찌른다. 오직 한가지 기준이 되는 말씀을 붙잡고 자기 신앙을 지켜 나가야 하는 영적 난세를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딤전 6: 12)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켜 (딤후 4:7) 예비된 면류관을 받는 우리가 되길 (딤후 4:8) 기도한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0:17) 아까운 시간에 더욱 말씀을 듣고 충분한 적혈구를 운영하는 우리가 되자

2014년 1월 3일 금요일

실용 의학편 17. 부정맥 - 심장의 반란

부정맥 심장의 반란

손으로 LOVE를 그리며 응원가로 부르던 왜 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하는 노래가 생각난다. ‘짝사랑이라는 꽤 오래 된 노래인데 지금은 환자들에게서 왜 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옛날 그 노래는 사랑하는 마음을 예쁘게 표현한 것인데 반해 지금 내가 듣는 두근거리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인 경우가 많다.

사람에 따라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다고도 하고 불안하다고도 하며 운동을 하거나 긴장을 하면 가슴이 조여 오거나 아프기도 하는 이 증상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맥박이 고르지 않아서 생기는 심장 질환으로 그 이름을 부정맥이라 한다. “정상맥”이 아닌 모든 심장박동을 일컫는 말이다.

심장의 혈액 방출 활동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의 반복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데 이것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심장 세포에 전기 자극이 가해져야 일어난다. 이 전기 자극을 만들어 내는 자극 생성 조직과 이 자극을 전달해주는 전달 조직이 심장 안에 만들어져 있다. 이 전기 조직은 1분에 60-100회의 전기 자극을 만들고 이 자극이 전달 될 때마다 심장의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면서 신체 각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잘 이루어 지지 못할 경우 심장 박동이 불규칙적으로 되고 따라서 맥박이 불규칙하게 된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심장이 계속 뛰어도 느끼지 못하지만 부정맥 환자들은 맥이 건너뛰거나 너무 빨라질 때 자신의 심장 박동을 느끼게 되고 가슴이 두근거림을 호소하게 된다.

부정맥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 심장병, 폐질환, 자율신경계통 이상, 고혈압, 약물 복용 혹은 갑상선 기능 이상 등으로 매우 다양하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커피, 음주, 흡연, 정신적 흥분 등은 부정맥의 유발요인과 관련되어 있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지도자가 잘못되어 심장이 빨리 혹은 늦게 뛰는 심실상성 부정맥, 지도자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 멋대로 여기 저기서 전기 반응을 일으켜 박동이 불규칙하게 되는 심실성 부정맥,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전도계에 의한 부정맥 그리고 자극 전도 장애로 인한 부정맥 등으로 분류 한다.

           부정맥으로 인한 자각증상은 없을 수도 있으나, 부정맥의 증상은 정도에 따라 두근거림, 심계항진, 서맥, 흉통, 실신, 그리고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때로는 호흡 곤란이나 어지러움이 수반 될 수 있다. 가끔은 신경 과민으로 생각해서 심적 불안함을 호소하기도 하고 혹은 낮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밤이 되면 증상에 예민해져 잠을 이루지 못함으로 수면 장애로 내진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의 정도는 개인차가 심함으로 중경의 근거가 될 수 없으나 악성 부정맥의 경우에는 순간적으로 돌연사를 일으킬 수도 있음으로 부정맥이 의심되는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심전도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맥의 진단은 심전도, 24시간 연속 심전도, 운동 부하 심전도 및 심장 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서 한다.

부정맥을 치료하기 위해 금연, 금주, 약물 복용 중단을 권장하고, 커피, 콜라 등의 카페인 섭취 감소, 식사는 조금씩 자주하며, 소금은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소화 하기 쉽고 변비를 유발하지 않도록 섬유질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약물치료를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인공 심장 박동기를 다는 시술을 할 수도 있다.

심장의 각 부분이 맡은 역할을 수행할 때 적절한 심장 박동이 유지된다. 심장이 잘 있으면 그 일하는 것을 느낄 수 조차 없다. 그러나 심장이 나 뛴다하고 펄떡펄떡 뛰고 있으면 심장의 전기 전달 체제에 문제가 있지 않은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 심장은 생명이다. 심장이 힘들어 지면 숨쉬기도 힘들어 지고 운동도 할 수 없으며 기운이 빠진다. 우리의 영적 심장이 심한 박동 질환을 겪고 있는지 돌아보자. 본분을 다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야 하는 심장이 하나님의 정하신 박동수를 무시하고 나 뛴다 교만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를 살펴보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 12:13).

하나님이 세운 자극 생성 조직은 지도자로서 올바른 박동수를 조절하고 있는지 하나님 앞에서 살필 것이며, 또한 전기 전달 기관은 지도자의 명령 전달을 무시하고 함부로 여기 저기에서 펄떡거리며 순종하지 않음으로 심장박동의 반란을 시작하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낮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는 우리의 잘못된 심장 박동수를 약물로 조절 해 주실 수도 있고 자극 생성 조직인 지도자가 잘못하면 인공 심장 박동기(marcapaso)를 몸에 달아주는 수술을 해 주실 수도 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 12:14).

영적으로 심장 박동이 건강하려면 박동수를 하나님이 정하신대로 지켜나가야 한다. 하나님은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세우시고 모든 것이 주안에서 체계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드셨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13:1-2). 우리의 이성으로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믿고 그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힘쓰는 우리가 되기 위해 먼저 우리의 생명인 심장이 튼튼해야 한다. 이삭을 바치기 까지 순종한 아브라함처럼,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주 되심을 전적으로 믿고 순종할 때 비로서 우리는 심장 박동을 느끼지 못하고 마음에 가벼움을 얻으며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으로 평안할 수 있을 것이다.  

실용 의학편 16. 부러진 뼈 - 골절

부러진 뻐- 골절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에 보면 제비의 다리가 부러져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기록되어 있다. 요즘처럼 기계 문명이 발달한 시대에는 사람 다리가 제비 다리보다 부러질 확률이 더 많다. 왜냐하면 비행기, 자동차 등의 교통 사고를 비롯한 각종 대형 사고로 인한 골절, 스포츠를 즐기다기 일어나는 골절, 운동 부족으로 뼈가 약해져서 생기는 골절, 비타민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골절,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으로 인해서 생기는 골절, 노인들이 넘어져서 생기는 골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부러진 뼈들 속에서 현대인은 방황하고 있는 것이다.

뼈는 몸의 골격을 이루며, 심장, 폐 등 중요한 기관을 보호하고, 피를 만들어 내며, 또한 근육과 더불어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모든 것에 기초가 중요하듯이 뼈대가 인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하겠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실 때도 뼈대를 중요시 했던 것 같다. 그래서 하와는 아담의 심장이 아닌 갈비뼈를 취하여 만드셨다.

신앙에서도 뼈대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말씀을 기초로 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올바른 신앙관을 가지는 것은, 지금처럼 뉴에이지와 각종 이단의 홍수가 범람하는 이 세대에서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것이라고 하겠다. 뼈가 기형이면 몸이 기형이다. 따라서 골격이 올바르고 튼튼해야 한다. 그 후에 근육을 키우고 몸매를 가꾸어서 몸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처럼, 뼈대가 튼튼한 영의 모습도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로, 그리고 찬양과 전도와 기도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으리라.

뼈는 단단하고 죽은 조직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풍부한 혈액을 공급받아야 살수 있는 생명력 넘치는 기관이다. 또한 재생 능력이 매우 강하고 회복 가능성이 매우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 번 혈액 공급이 끊어져 죽은 뼈 조각은 마치 이물질과 같아서, 살릴 수 없고 빼어 내버려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죽은 뼈들로 군대를 만드시는 환상을 보여주신 것은( 37:1-14) 영적으로 신앙의 골격이 부러져 버리더라도 하나님 만은 고치실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함일 것이다.

사고 시에 뼈가 부러지면 두 가지 중요한 증상을 볼 수 있다. 매우 아프다는 것과 또 하나는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환부가 붓고,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어혈이 지기도 하고, 여러 가지 병균에 감염되기도 한다. 또한 혈액 공급이 잘 안되면 썩기도 하고, 신경을 다쳐 마비가 되기도 하며, 아드레날린을 지나치게 많이 형성하여 심장 기능을 촉진함으로 순환장애 및 쇼크를 일으켜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다.

쉽게 생각해 볼 때, 뼈가 밖으로 튀어나오면 제자리로 집어넣어야 할 것 같고, 급히 어떤 응급 조치를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이 때 함부로 환부를 만지면 여러 가지 병균에 감염되어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일단은 응급차를 부른 후, 단단한 것으로 환부를 고정시키고,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덮어두고, 의사를 기다려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하겠다. 그러면 병원에서 상처의 정도에 따라 깨끗이 소독된 수술실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된다.

바울과 같이 하나님을 체험하고 만난 사람도 있지만, 디모데처럼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한 사람도 있다. 누구나 신앙의 슬럼프에 빠질 수 있디. 특히 오래 동안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신앙의 굴곡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가끔 뼈가 으스러 지는 것처럼 고통스럽고, 신앙적 무력감에 빠지며, 기쁨이 없고, 불안하고, 하나님을 의심하며, 자괴감에 빠질 때가 있다. 심지어는 정말로 하나님이 계신지 조차 불확실하게 느껴지는 때도 있다. 이 단계가 곧 신앙의 골격이 부러지는 순간이다. 이 때 잘못하면 여러 이단의 병균에 감염될 수 있다. 함부로 아무나 그 상처를 치료할 수 없다. 내 의지로 무엇을 하겠다고 할 수록 상처가 커질 뿐이다. 그 때에는 오직 주만이 우리의 상한 심령을 만질 수 있으며, 최첨단 수술실로 이끌어 치료받게 하신다.

치료의 원리도 사실은 참으로 간단하다. , 보호대(tutor externo: 철로된 막대기 같은 것으로 뼈를 고정시키는 데 쓰임), 기부스 등을 통해 부러진 뼈의 모양을 회복시켜 고정시킨 후, 기다려서 뼈가 ‘스스로’ 아물게 하는 것이다. , 우리의 영적 골격이 부숴졌을 때, 말씀의 보호대를 뼈 옆에 붙여놓고 쉬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 능력의 주가 말씀으로 내 영혼을 치료하고 고치시기를 잠잠히 바라고 그 구원을 기다리는 것이다( 3:26).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충분한 칼슘 섭취와 비타민 D의 공급이다. 올바른 칼슘 섭취가 말씀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할 때, 호르몬인 비타민 D는 말씀을 뼈의 적절한 곳에 배치시키는 성령의 사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것은 뼈가 부러졌을 때 뿐아니라 항상 유의하여 평소에 뼈를 튼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하나님과 단둘이 데이트를 해보자. 두려워 떨며 죽기를 간구하던 엘리야에게 세미한 음성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말씀을 부여잡고, 머리로 아는 ‘지식’을 마음에 감사함으로 순종할 수 있을 때까지 하나님께 시간을 드려 골절 상태에 있는 영혼이 말씀 위에 견고히 설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 34:18, 20).


실용 의학편 15. 보이지 않는 연약함 - 치질

보이지 않는 연약함-치질

치질이란, 치핵으로도 불리며, 항문의 정맥이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하여 크기가 커지고 부어서 생기는 것(정맥류)으로, 보이지 않게 많은 사람에게 말 못할 고통을 주는 친근하면서도 낯선 병이다. 아픈 곳이 항문인 관계로 내어놓고 앓지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듯 하다. 그러나 알고 보면 진짜 치질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몇 안되며, 그나마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니, 치질에 대한 치료에 관해서도 속수 무책일 수 밖에 없다. 병법에도 지피 지기면 백전 백승이라 했으니, 먼저 치질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알아보고,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대처해 보자.

         치질은 위치에 따라서 내치질(항문부위의 점막과 피부의 경계선 윗부분에 위치)과 외치질(경계선 아래부분에 위치)로 나눌 수 있으며, 치질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밣혀지지 않았다. 대부분 유전적 원인 혹은 직업병으로 간주하기도 하며, 괄약근 등의 기능부진이라고도 하고, 변을 볼 때 너무 힘을 주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내치질은 복부의 압력이 상승되고 변을 자주 볼 때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어 늘어난 정맥(정맥류)가 항문 내외로 돌출된 것을 말하며 특히 임신, 간경화 등으로 인하여 복부 압력이 상승하여 생기는 것으로 주요 증상으로 출혈, 탈홍, 출혈로 인한 빈혈 등을 들 수 있으며, 때로는 달걀 흰자위 같은 점액질의 물질을 분비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외치질은 혈전이 외부에서 응고되어 나타나며 항문 주위의 피부에 흉터처럼 나타난다. 대부분 혈전이 응고 된 것은 스스로 용해 되어 없어지며, 때로는 췌피를 형성하는데, 췌피란 흉터처럼 항문 주변에 피부가 돌출되어 있는 것으로 흔히 치질이 있다고 말할 때 이것을 두고 말한다. 용변 후에 이 췌피에 염증이 생기면 피부의 신경 세포를 건드림으로 굉장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때 제대로 일이야 할 것은 치질 자체는 절대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다. 직장경이나 항문경을 통해서 봄으로서 올바른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이미 탈홍되거나 출혈이 있을 때에만 만져서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치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진찰을 원할 때는 거의 대부분이 이미 항문밖으로 돌출된 정맥이나 염증이 생긴 췌피가 아픈 경우이다. 우리의 보이지 않는 연약함은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오래전에 만들어 진 치질인데, 치질이 발전하여 탈홍이 되고, 췌피가 형성되었을 때 비로서 치질이 생겼다고 야단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질은 이미 내 안에 있었다. 만져지는 부분은 진짜 치질이 아니다. 내 맘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미쳤도다 ( 55:4).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이 눈에 보이지 않는 치질로 인한 통증을 호소 할 때, 드러난 고통보다 그 고통의 원인인 치질을 기억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긴 무엇이 있는지, 세상과 타협하며 영의 건강에 소흘히 하지 않았는지, 왜 영적 치질이 생기도록 방치 하며 올바르지 못한 신앙 습관을 가지게 되었는지 묵상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하도록 노력 하여 하나님이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게 하여( 2:24) 영적 치질의 증상을 통증 없이 관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초기에 진통이 심히지 않을 경우에는 내과적 치료를 할 수 있다. , 수포를 하거나, 연고를 발라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 그리고 혈관 강화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증세가 심해져 통증을 견딜 수 없게 되면 외과적 치료로 수술을 해야한다. 물론 잘못된 식생활,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언제든지 새로운 췌피,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거의 모든 환자들이 수술 후 대부분 재발하는 이유는 생활 습관을 바꾸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구원을 얻었어도 성화되기 위해 항상 훈련해야 하는 것처럼, 수술한 후에도 더욱 올바른 식생활과 바른 생활 습관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치질을 예방을 하려면 특히 섬유질의 섭취를 늘여서 변의 양을 많게 하고 그 질을 부드럽게 해주어야 하며, 규칙적으로 변을 보며, 금주를 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잘 조절하여, 항문에 특별한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경건에 이르는 훈련을 하듯 올바른 식사, 배변 습관을 통해 우리의 장을 훈련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미리 적당한 식이요법, 걷는 습관 등으로 대장기관을 훈련해도 치질은 생길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치질이라는 고약한 병을 주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는 듯하다. 아무리 우리가 행위를 잘하고 하나님 안에서 살려고 노력해도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우리 대적 마귀는(벧전 5:8) 언제든지 우리에게 영적 치질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예수 믿어도 계속 죄를 짓는 것처럼, 치료를 해도 우리의 치질은 계속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죄의 문제가 완치될 수 없음을 알게 하시려는 교훈이다.


우리는 다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는 육체로( 3: 20) 반복해서 넘어질 수 밖에 없는 고독한 경주 선수일 뿐이다.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 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9:16). 그래서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으나( 3: 20)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어(3:24)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5:1), 치질이 있어도 적절한 생활 습관을 통하여 그로 인해 고통받지 않을 수 있는 것처럼,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하고(딤전 4: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하며(고전 9:27)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어(3:24) 비로서 주 안에서 진정한 평안을 누리고( 16:33) 영적 치질에서 자유롭기를 기도한다.